푸드테크 전문기업과 협력
"글로벌 10대 식량회사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사진)이
식량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푸드테크(Food Tech) 기업과 협력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HN노바텍과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HN노바텍이 생산하는
대체육의 글로벌 마케팅, 제품개발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대체육이란
식물성 고기나 세포 배양육 등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공급원이다.
HN노바텍은 세계 최초로 해조류에서
힘(Heme·철분과 아미노산 복합체로
고기 맛을 내는 단백질 핵심 인자) 분자를
추출해 대체육 원료를 제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대체육 원료 브랜드인
마린미트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 발전에 따른 육류 수요 급증에 맞물려
대체육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7년 42억달러(약 4조7460억원)에서
2025년 75억달러(약 8조4750억원)로
확장될 전망이다.
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