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먹거리창업센터 4년간 141개 스타트업 키워냈다
500평 규모 오픈키친·연구실…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서울먹거리창업센터
음식을 통해 글로벌 'K-푸드테크' 강소기업을
꿈꾸는 젊은 예비 창업자들이
서울먹거리창업센터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센터는 튼튼한 배를 만들고,
청년들은 'K-푸드테크'로의 닻을 매달면서
우리나라 푸드테크 산업도
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향하고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식품산업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도입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궁극적으로는
식재료 낭비와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도록 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축으로도 작동한다.
21일 찾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자라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특허 출원과 기술 개발,
투자마케팅, 판로 확보, 세무, 노무 등
복잡하기만 한 것들도 센터는 아낌없이 지원해
'K-푸드테크' 관련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최근에는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신설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체계적 컨설팅을 지원하며,
해외까지 판로 개척을 넓혀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해조류 대체육을 개발한 입주기업
HN노바텍은 최근
친환경 첨단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는 물론 아랍권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